미, 비의 안보·경제 악화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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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로이터=연합]미국은 필리핀의 경제 안보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데 점차 우려를 느끼고 있다고 .와인버거국방장관이 4일 밝혔다.
그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세계문제협의회(WAC)에서 미리준비한 연설을 통해 『급속히증대되고있는 공산주의자의 반란활동이 특히 필리핀 정부와 이 나라의 장래에 심각한 위협을 안겨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필리핀 내부에 혼란이 계속될경우 소련이 개입할 위험도 있다고 경고하고 그러나 미국으로서는 더이상의 베트남이 생기게 해서는 안되겠다는 결심하에 승리하기로 작정을 하지않는한 다시금 전쟁에 뛰어들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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