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88올림픽출전 시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바르샤바AP=연합】폴란드 올림픽위원회의 「마리안·렌케」위원장은 폴란드가 또다른 올림픽 보이코트움직임에 가담해서는 안될것이라고 말했다고 폴란드 관영 PAP통신이 31일 보도함으로써 폴란드는 88년 서울올림픽에 참가할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렌케」 위윈장은 지난달30일 폴란드올림픽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폴란드는 올림픽운동의 지속과 평화를 해치지않기 위해서도 올림픽에 두번이상 불참해서는 안된다」 고 강조하고 88서울올림픽은 76년이래 처음으로 실력있는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기 때문에 특히 유력한 올림픽이 될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통신이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