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신탁은 정상 놓고 한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성균관대와 서울신탁은행 제33회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우승을 놓고 19일 한판승부를 벌이게 됐다.
성균관대는 준결승전(17일·효창구장)에서 한양대와 연장전까지 가는 1백20분간의 격전 끝에 연장 전반 강재순(강재순)의 귀중한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신승, 10년 만에 결승에오르게 됐다.
또 서울신탁은도 아주대와 팽팽히 맞선 끝에 30분간의 연장전까지도 득점 없이 비긴 무승부차기에서 GK 김정대(김정대)가 선방, 4-3으로 승리하여 결승에 오르기까지 3번 계속 승부차기서 행운을 잡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