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김대중씨 15일께회동

김대중·김영삼씨는 오는15일 회동, 시국전반에 관한의견교환및 앞으로의 정국대처방안·야당통합문제및 민주화투쟁을 위한 공동협력방안들을 폭넓게 협의할것으로 보인다.
김대중씨의 한 측근은 13일 두김씨가 15일 중으로 만나 시국에 관한 전반적인 의견을 나눠 양자의 견해차를 정리하고 이에따라 앞으로 야당진영이 취할 정국의 장기 대처방안을 협의해 서로 협력 및 결속 결의를 재다짐할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대중씨는 오는 18일 민추협 정례 상임위에 참석해정식으로 공동의장에 취임하며. 해금직후 김영삼씨가 방문해준데 대한 답방으로 18, 19일중에 상도동으로 김영삼씨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