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배우' 이경영 "오달수 연기, 108분 동안 볼 수 있어서 기뻤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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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영이 '대배우' 출연 소감을 전했다.

21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석민우 감독과 배우 오달수 이경영 윤제문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대배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극중 깐느박 감독을 연기한 이경영은 “1시간 50분 동안 요정 오달수를 볼 수 있어서 기뻤다. 여러분들도 같은 마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영은 “부부처럼 눈빛만 봐도 서로가 원하는 바를 읽을 수 있는 현장이었다. 호흡이라기보다 오래된 사람을 곁에 두고 연기하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대배우’는 20년째 대학로에서 연극만 하던 장성필(오달수)이 새로운 꿈을 좇아 영화계에 도전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영화다. 30일 개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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