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초기증상, 목 통증 잡아주는 3가지 운동…"정말 쉽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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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허리디스크는 사무실에 가만히 앉아 오랜 시간 일하는 현대 직장인들에게 가장 골치아픈 질병 중 하나다. 전문가들은 오래 전부터 디스크 질환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해왔지만, 지금도 수많은 직장인들이 고통을 호소하며 입원하고 있다.

이에 미국의 칼럼니스트 메리앤 맥기스는 목의 통증을 완화해주는 운동 3가지를 소개했다. 그는 "덴마크 국립연구소가 36세부터 52세 사이의 여성 4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이 운동들을 일주일에 3번 이상 3달간 지속한 결과 현저한 목 통증 완화 효과가 있었다" 고 전한다. 또한 그는 "연구자들은 이러한 운동들이 통증 부위의 근육을 강화시켜 통증을 줄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고 밝혔다.

이 운동들은 500g~2kg 정도의 가벼운 아령을 사용한다. 아령을 하나씩 들고 서서 무릎을 약간 구부려 준비자세에 들어가면 된다. 한 세트에 8~12번씩 3세트를 일주일에 3회 이상 지속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을것이다.

1. 숄더 슈러그
아령을 들고 바로 서서 팔을 몸 옆에 붙인다. 이 상태에서 한쪽 팔을 어깨를 귀에 닿을 때까지 들어 1초정도 유지한 후 다시 내린다. 이후 다른 팔도 같은 방법으로 올렸다 내린다.

2. 업라잇 로우
이번엔 아령을 든 채로 팔을 앞에 위치시켜 아령을 잡은 손이 허벅지에 오도록 하자. 그 상태에서 양쪽 팔을 옆으로 구부리며 아령을 가슴 위 까지 들어올려 1초정도 유지한 후 다시 내린다.

3. 리버스 플라이
상체를 앞으로 구부려 눈이 바닥을 보도록 한 후 팔을 아래로 늘어뜨린다. 그 상태에서 팔이 바닥과 평행이 되도록 아령을 양쪽 팔을 벌려 들어올린다. 1초간 유지한 후, 다시 내린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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