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휴 잭맨이 3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7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는 영화 '독수리 에디'로 내한한 휴 잭맨과 덱스터 플레처 감독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휴 잭맨은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며 한국어로 인사 했다.
휴 잭맨은 “항상 기쁜 마음으로 한국에 온다. 서울 홍보대사를 하고 있는 만큼 10년 전부터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휴 잭맨은 “독특한 스포츠를 소재로 한 영화 ‘독수리 에디’는 유머러스하고, 소외된 약자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감동도 있어 눈시울을 적실 수 있다.”고 소개했다.
1988년 캐나다 캘거리 동계올림픽 실화인 ‘독수리 에디’는 열정은 넘치지만 실력미달인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다음달 7일 개봉이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