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국·과장 11개 자리 이달 공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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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국·과장급 직위 11개 자리가 이달에 공개채용으로 충원된다. 이중 4개 자리는 민간인만 응모 가능한 경력개방형 직위 채용으로 채워진다. 정부는 올해 정부 과장급 이상 직위 437개를 공채로 뽑는 개방형직위로 확정해 매월 공채를 진행해왔다.

혁신처, '3월 중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계획'
위성사업팀장 등 4개 직위는 민간인 중 충원

인사혁신처는 1일 '3월 중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발표했다.

이달 중에 채용하는 개방형 직위는 부처별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 ▶보건복지부 국립목포병원장 ▶해양수산부 동해수산연구소장·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장 ▶국방부 감사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과장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준법감시담당관, 중앙전파관리소 전주전파관리소장 ▶방위사업청 위성사업팀장 ▶특허청 정보관리과장 등 모두 11개다.

이중 해수부 동해수산연구소장·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 우정사업본부 준법감시담당관, 방위사업청 위성사업팀장 등 4개 직위는 민간인 출신만 임용하는 경력개방혁직위 성격으로 공모하게 된다.

상세한 공모 계획은 나라일터(http://www.gojobs.go.kr)와 부처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볼 수 있다.

성시윤 기자 sung.siy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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