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은 3일 건설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대 소속 안모(54) 총경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안총경은 전북 모 경찰서 서장으로 근무하던 1998~99년 경찰서 증.개축 공사 계약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건설업자 곽모(45)씨로부터 1천8백만원을 받은 혐의다.
또 안총경은 당시 경찰서 경리계장인 박모씨로부터 7백여만원을 상납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안총경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4일 전주지법에서 열린다.
전주지검은 3일 건설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대 소속 안모(54) 총경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안총경은 전북 모 경찰서 서장으로 근무하던 1998~99년 경찰서 증.개축 공사 계약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건설업자 곽모(45)씨로부터 1천8백만원을 받은 혐의다.
또 안총경은 당시 경찰서 경리계장인 박모씨로부터 7백여만원을 상납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안총경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4일 전주지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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