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평점 7.3점
손흥민 평점 7.3점 (사진=중앙일보)
손흥민이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높은 기여도로 좋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손흥민(24)이 15일(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맨체스터시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해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토트넘은 리그 7연승을 거두며 14승9무3패, 승점 51로 2위를 지켰다. 1위 레스터시티와는 승점 2점차.
시즌 5골·6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이날 여러차례 골문을 겨냥했다. 전반 14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강력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져 아쉬워했다. 후반 21분에는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핸드볼이 선언되는 불운을 맛본 뒤 곧이어 톰 캐롤과 교체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7의 후한 점수를 줬다.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7.3점을 부여했다. 결승골을 터트린 에릭센은 7.4점을 받았고, 팀의 에이스 해리 케인은 손흥민보다 낮은 6.9점에 그쳤다.
온라인중앙일보
손흥민 평점 7.3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