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씨 프랑스인 사위 맞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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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도올 김용옥(金容沃.55.사진)씨가 프랑스인을 사위로 맞는다.

金씨의 맏딸 승중(承中)씨와 프랑스 국적의 크리스탱 메누가 오는 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미국 대학에서 천체물리학을 공부하면서 인연을 맺어 가정을 이루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선 가수 조영남.장사익.김덕수 씨 등 평소 도올과 친분이 깊은 인사들이 공연을 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한 통나무 출판사 측은 "우리의 삶 속에서 혼례의 의미를 새롭게 생각하게 만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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