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월드컵 스타' 이영표(26.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左)).설기현(24.벨기에 로열앤트워프)선수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1일 축구교사로 나선다. 두 선수는 2일 오전 11시 서울대 어린이병원 8층 '늘 푸른 교실'에서 이 병원에 장기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1일 축구교실'을 연다. 병원 측은 "한국의 축구신화를 이룩한 두 선수와의 만남이 아픈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워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