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고촌 택지개발지구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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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사 부산지사는 1일 부산 기장군 철마면 고촌리 일대 28만8천㎡를 국민임대주택 단지 조성을 위한 택지개발지구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임대주택 1천84가구 등 모두 1천9백여가구의 택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주택공사는 28만8천㎡ 부지 중 12만5천24㎡를 주택용지로 활용해 단독주택 36가구, 공동주택 1천8백84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가운데 1천84가구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아파트로 건립하고, 나머지는 일반 분양아파트로 건립할 방침이다.

국민임대의 경우 모두 전용면적 60㎡ 이하로 짓고, 일반 아파트는 60㎡~85㎡ 규모 4백90가구와 85㎡ 초과 3백10가구 등으로 짓는다.

부산=김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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