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골게터 김화순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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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한국여자농구의 골게터인 김화순(김화순·23·동방생명)이 부상으로 앞으로 남은 점보시리즈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김화순은 지난 19일 한국화장품과의 경기에서 후반초반 루스볼을 다투다 이형숙선수와 부딪치면서 왼쪽무릎을 크게 다쳤는데 진찰결과 왼쪽 무릎안쪽 인대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져 기프스를 하고 치료중이다.
김화순은 심한 통증에도 불구, 끝까지 뛰어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서울대학병원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은 김화순은 이번 주말에 부산에서 벌어지는 점보시리즈 2차경기 남은 대전의 출전을 포기하고 집(서울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 106동1107호)에서 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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