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작전 중 총기사고 … 병사 1명 숨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30일 오전 3시쯤 중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작전 중이던 정 모(21)이병이 총기사고로 숨졌다. 육군 관계자는 “정 이병이 지니고 있던 K-2소총에서 발사된 실탄 한 발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에 함께 근무중이던 선임병들이 있었지만 발사 장면을 목격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 9월 입대한 정이병은 머리관통상을 입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군 당국은 “비무장지대에서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