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1시간 거리, 제설기 늘려 설질도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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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베어스타운

베어스타운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해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베어스타운은 수도권인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해 근접성이 좋은 곳이다. 교통 정체가 없다면 서울 중심지에서 1시간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베어스타운이 이랜드그룹의 가족이 되어 새롭게 출발하고 있다. 대규모 스키장 시설을 갖춘 베어스타운은 콘도시설을 리모델링하면서 각광 받는 겨울리조트로 변모하고 있다. 식당가에는 이랜드그룹이 보유한 인기메뉴를 준비하는 등 스키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이나 수도권 직장인이 퇴근 후에도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베어스타운은 올 겨울 시즌을 맞아 새벽 1시까지 스키장을 운영한다. 밤샘 운영은 오는 24일 시작되며 새벽 4시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스키장은 최상의 설질을 위한 압설차와 제설기를 추가 도입했다. 모든 슬로프에 있는 조명은 LED로 전면 교체해 야간 스키를 즐기는 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 고객 안전을 위한 완강기와 최신형 리프트 도입으로 스키 마니아의 편의성을 높였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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