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기업 몰리는 평택의 신흥 주거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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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평택 포승에서 평택스마트빌포레(조감도)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이 분양 중이다. 인근에 삼성전자가 투자하는 고덕지구 산업단지, LG가 투자하는 진위지구 디지털파크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평택스마트빌포레

 인근 평택항은 동북아 물류 중심지를 목표로 2020년까지 79개 부두로 확충될 예정이다. 총 2조6000억원을 투입해 연간 1억8000만t의 화물을 처리하는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이 밖에 평택은 15개 국가산업단지와 333개 일반산업단지로 둘러 싸여 있다. 이에 힘입어 평택 인구수는 지난해 말 기준 45만명에 육박한다. 평택스마트빌포레는 이 같은 배후수요의 특성을 반영한 주거공간을 마련했다. 무인관리주차원격시스템, 에너지절감시스템, 무인택배함, 소방방재시스템, 첨단보안시스템, 전문가로 구성된 건물관리시스템 등을 갖췄다. 이와 함께 피트니스시설, 대회의실, 층별 입주민 자전거전용주차시설 등이 마련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6층 총 439가구(실) 규모다. 서해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모든 호실이 계약면적 59~87㎡ 소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격은 3.3㎡당 400만원 대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8번 출구앞 진흥아파트 사거리에 있다. 분양 문의 1577-4140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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