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지역혁신협의회 발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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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대구.경북의 자치단체와 의회.대학 등 민.관이 지방분권과 지역혁신 운동에 함께 나선다.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대구.경북 대학교육협의회, 대구시.경북도와 의회 등은 25일 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구.경북 분권혁신 민관협의회'를 창립한다.

이 협의회는 참여정부가 추진하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해 중앙.지방정부를 지원.조정.감독하고 지역혁신을 위한 시도민의 지혜와 힘을 결집하는 기구다.

협의회는 6명의 공동의장단, 자치단체.의회.교육청.경찰청 등 기관장, 대학 총장, 언론사 사장, 경제단체장,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여하는 자문단, 위원회와 사무국 등으로 구성된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방분권.지역혁신과 관련된 공동발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동실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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