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다 로우지 홀리 홈. [사진 SPOTV 화면 캡쳐]
론다 로우지, 홀리 홈과 대결에서 홀리 홈 헤드킥 한방에 'KO'
'론다 로우지 홀리 홈'
여자 UFC 챔피언인 론다 로우지가 패배했다.
론다 로우지는 15일 호주 멜버른 알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193 여성 밴텀급(60,7kg이하) 타이틀 방어전에서 도전자 홀리 홈에게 2라운드 KO패를 당했다.
론다 로우지 홀리 홈. [사진 SPOTV 화면 캡쳐]
MMA 9전 무패의 론다 로우지는 홀리 홈에게 지기 전까지 6차례의 방어전을 이겼으나 7차 방어전에서 패를 기록하게 됐다. 론다 로우지는 UFC 데뷔 이후 한 번도 판정까지 간 적없을 정도로 최강이라 불렸다.
론다 로우지 홀리 홈. [사진 SPOTV 화면 캡쳐]
론다 로우지 홀리 홈. [사진 SPOTV 화면 캡쳐]
1라운드 막판 론다 로우지는 테이크 다운으로 쓰러지기도 하며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냈고, 이에 기세를 몰아 론다 로우지를 몰아치던 홈이 2라운드에 체력이 많이 떨어진 로우지를 계속 타격하다 강력한 헤드킥을 강타하며 승리를 챙겼다. 헤드킥 한 방에 KO패를 당한 론다 로우지는 홀리 홈에게 챔피언을 내주었고, 이날 론다 로우지에 이어 홀리 홈이 새 챔피언으로 등극하게 됐다.
'론다 로우지 홀리 홈'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론다 로우지 홀리 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