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테라스뷰, ‘삼성 수요’ 풍부한 복층형 오피스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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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정문 옆인 경기도 화성시 능동 1064-1번지에서 동탄 테라스뷰(조감도)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지하 2층~지상 17층 전용 16~19㎡ 377실이다. 전실 층고 3.8m의 복층형으로 설계되고 절반은 테라스를 갖춘다.

삼성 임직원 임대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이 43조원을 투자해 조성한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에 15만명이 상주하고 있다. 인근 삼성나노시티·삼성디지털시티·삼성DSR타워·삼성전자 협력업체·동탄 IT기업단지 등에 17만 명의 젊은 직장인이 종사하고 있다. 인근에 삼성반도체 라인이 추가로 조성되고 있다.

대중교통 여건이 괜찮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 삼성전자역이 2020년 개통된다. KTX동탄역(2016년 개통)·GTX동탄역(2020년 예정)이 가깝다.

이 오피스텔은 내부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춘다. 각 실마다 수납장·화장대 등을 갖춘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도입된다.

분양가는 실당 9000만원 선이다. 계약금(10%)·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업체 측은 실투자금 2000만원 대로 주변보다 10만원 이상 많은 임대수익(수익률 연 10%대)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사전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분양 문의 1800-9168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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