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서진호 김형석 부부 집공개, "서울에 이런 곳이…발리 아니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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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진호 작곡가 김형석 부부가 자신들의 러브 하우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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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서진호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 택시'에서는 '야수와 미녀' 특집으로 김형석 서진호 부부가 처음으로 예능에 동반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형석 서진호 부부의 집을 방문한 MC 오만석과 이영자는 두 사람의 딸 김아이 양을 만난 후 본격적인 집 구경에 나섰다.

김형석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을 소개하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집 안 한켠에 야외 정원이 조성돼 있었던 것. 이영자는 "서울 시내에 이런 데가 있냐. 여기 발리 아니냐"며 감탄했다.

이어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주방도 공개됐다. 특히 찬장과 냉장고가 정갈하게 정리돼 있어 아내 서진호의 똑부러진 살림 솜씨를 짐작케 했다.

이날 서진호는 “김형석의 재산을 보고 결혼한 것이 아니다”고 항간의 소문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이에 김형석 역시 “교제 당시 내게 20억 원의 빚이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형석은 "서진호와 어떻게 사귀게 되었냐"는 MC의 질문에 "모성애를 자극했다"고 말했다. 외모로 어필이 안되는 자신 같은 사람들의 유일한 무기는 모성애 자극이라는 것. 이를 위해 서진호의 생일파티에서 김광석의 '편지'를 불렀다고 했다. 서진호는 노래는 좋았지만 노란 단발머리를 하고 있던 김형석의 모습이 이전까지 못 봤던 비주얼이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택시 서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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