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서진호, "김형석 재산보고 결혼 한 것 아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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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서진호 김형석

'택시'에 출연한 서진호(37)가 남편 김형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작곡가 김형석의 10살 연하 아내 서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서진호는 “김형석의 재산을 보고 결혼한 것이 아니다”고 항간의 소문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에 김형석 역시 “교제 당시 내게 20억 원의 빚이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형석은 "서진호와 어떻게 사귀게 되었냐"는 MC의 질문에 "모성애를 자극했다"고 말했다. 외모로 어필이 안되는 자신 같은 사람들의 유일한 무기는 모성애 자극이라는 것. 이를 위해 서진호의 생일파티에서 김광석의 '편지'를 불렀다고 했다. 서진호는 노래는 좋았지만 노란 단발머리를 하고 있던 김형석의 모습이 이전까지 못 봤던 비주얼이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택시’는 미녀와 야수 특집으로 꾸며져 작곡가 김형석, 서진호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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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호'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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