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공유, '남과 여' 2016년 상반기 개봉…해외포스터 '눈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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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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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공유 주연의 영화 '남과 여'(이윤기 감독, 영화사 봄 제작)가 해외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배경은 차갑고 하얀 설원, 그러나 서로에게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드는 뜨거운 끌림의 공간인 핀란드이다. 땅끝인 북국의 겨울을 하얀 입김과 함께 걸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드넓은 설원 다른 누구도 없이 오직 두 사람이 서로에게 끌려들어가는 이야기로 기대감을 고조 시킨다.

함께 공개된 W Korea의 커플 화보는 전도연과 공유가 한 앵글에 담겼을 때 나올 수 있는 케미스트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전도연은 화보 촬영에 이은 인터뷰에서 "공유 씨는 기댈 수 있는 배우"라고 털어 놓았다. 공유는 "멜로도, 전도연 씨와의 영화도 꼭 해보고 싶었다. 그렇기에 '남과 여'는 안 할 이유가 없는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남과 여'는 내년 상반기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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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공유
[사진 사진 쇼박스, W KORE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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