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6s플러스 오늘부터 예약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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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1면

이동통신 3사가 19일 오전 9시부터 22일까지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 공식 매장에서 애플의 새 스마트폰인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예약 판매한다. 공식 출시일은 23일이다.

공식 출시일은 23일

 이통 3사는 사전 예약을 한 고객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액세서리 쿠폰을 증정한다. 2만원 상당의 쿠폰은 방송통신위원회가 권고한 프로모션 상한선이다. 이통 3사는 쿠폰 외에도 각자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걸었다.

 SK텔레콤의 경우 1차 예약자는 23일 출시 당일 100% 개통, 2차 예약자는 24일 100% 개통한다는 조건을 내세웠다. 하지만 차수별 예약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KT는 고객이 문자로도 예약할 수 있게 했다. 기존 KT 고객이 모델명·용량·색상 정보를 입력해 ‘##5656’으로 문자를 보내면 바로 예약된다. LG유플러스는 별도의 인원 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예약 가입을 받는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출고가는 92만~134만원으로 이전 모델인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에 비해 7만~10만원 올랐다. 공시지원금(단말기보조금) 규모에 따라 소비자의 실질적인 단말기 구입비용이 달라질 수 있는데 이통 3사 모두 단말기보조금은 공식 출시일인 23일 발표한다.

함종선 기자 jsh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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