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프랑스무관등 추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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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뉴델리·파리 로이터·AP=연합】인도정부관리등 10여명이 핵무기와 인도의 대소무기협상에 관한 극비정보를 누설, 체포된데 이어 뉴엘델주재 프랑스 무관 1명과 미국·서독외무관등 6명이 이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추방령을 받고 뉴델리를 떠났다고 인도 신문용이 20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프랑스 외무성은 짤막한 성명을 통해 뉴델리주재 무관보「알램·볼레」중령을「정무협의차」소환했다고 밝힘으로써 이 사건이 인도·프랑스간의 외교문제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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