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예선 어느덧 종점지 … 개최국 프랑스는 본선 진출했을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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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UEFA 공식 홈페이지]

유로 예선

유로, 일명 유럽축구선수권대회는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월드컵과 2년 간격으로 4년마다 개최되는 축구대회이다.

오는 6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유로 2016은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예선행 티켓을 거머쥐려는 팀들의 불꽃 튀는 경기에 그 열기가 더해져가고 있다.

12일(이하 한국 시각) 10라운드가 펼쳐지면서 본선 진출 확정 팀이 더 많아졌다. 12일 현재 본선행을 확정 지은 나라는 16개다. 개최국 프랑스를 비롯 오스트리아, 벨기에, 알바니아, 잉글랜드, 체코, 독일,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북아일랜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폴란드, 스페인, 스위스, 웨일스가 본선행 직행 열차에 올라탔다.

유로 예선에서 조 3위에 자리하며 플레이오프행을 바라보고 있는 팀들도 있다. 덴마크와 아일랜드가 플레이오프로 향하게 됐고, 헝가리는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확보한 상황에서 3위 팀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으로 직행을 노린다.

이번 유로 예선에 걸린 본선행 티켓은 23장이다. 개최국 프랑스와 함께 유로 예선을 거친 23개국이 본선에서 24강을 이룬다.

A조부터 I조까지 각조 1위와 2위가 본선에 직행하게 되고, 3위 9개국 가운데 성적이 가장 좋은 팀(I조가 한 팀이 적어 I조를 제외한 조는 최하위 팀과 대결을 제외한 성적을 비교함)이 본선에 오르게 된다. 나머지 3위 8개팀은 4개조로 나눠 플레이오프 맞대결로 나머지 4장의 본선행 티켓 주인공을 가린다.

한편, 유로 예선은 12일과 13일 계속 이어진다. 유로 예선 마지막 승부인 플레이오프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7일까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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