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전인화, 친딸 백진희 알아봤다…'긴장감 고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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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전인화 [사진 MBC 캡처]

 '내 딸 금사월' 전인화가 박세영이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방송 말미 친딸 백진희를 알아봤다.

지난 4일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10회가 방송됐다.

이 날 방송에서는 주인공 득예(전인화 분)가 25년간 친딸로 알고 키운 혜상(박세영 분)이 자신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절망에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인화는 박세영이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기 위해 박세영과 함께 백화점을 찾았다. 그는 "신발 신는 것을 도와주겠다"는 명목으로 박세영의 발을 확인했고, 박세영이 자신의 딸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 전인화의 아이 발엔 큰 점이 하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사실을 알고 보육원 아이들의 추모 장소를 방문한 득예는 오월이를 추모하러 온 사월(백진희 분)을 만났다. 하지만 사월이 자신의 친딸인 줄 아직 모르는 득예는 "불에 타 죽은 아이들 앞에서 웃음이 나오냐며 보면 볼수록 뻔뻔하다"고 독설을 날렸다.

사월이 죽은 금원장(김호진 분)의 친 딸이라고 철석같이 믿었던 득예는 설상가상으로 남편인 만호가 오민호와의 은밀한 관계를 의심하게 되자 결국 죽음을 선택하고 안면도 바다로 향했다.

그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낀 지혜는 득예를 잘 따르던 사월에게 그를 쫓아갈 것을 부탁했다.

사월은 득예를 찾아 안면도로 향하고 그곳에서 절벽에 몸을 던지려던 그를 막았다.

이 과정에서 사월은 득예를 구하는 도중 신발이 벗겨지면서 오른발에 반점이 드러나 긴장감이 고조됐다.

한편 MBC '내딸 금사월'은 매주 주말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내 딸 금사월 전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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