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카드社 부실채권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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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증권.보험사의 부실채권은 줄어든 반면 은행.카드사는 대폭 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말 현재 국내 증권사의 부실채권(고정이하 채권) 잔액은 2조4천5백77억원으로 지난해 말(2조6천4백40억원)보다 7.0% 줄었다고 17일 밝혔다.

보험사의 부실채권도 3월 말 2조6천6백6억원으로 지난해 말(2조6천7백91억원)보다 0.69% 줄었다. 그러나 은행 부실채권은 18조7천3백27억원으로 24.1%, 카드사는 2조9천4백69억원으로 39.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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