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씨름 20년 중계 김상준씨 감사패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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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KBS 아나운서 김상준(金上俊.58)씨가 중계를 통해 씨름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는다.

한국씨름연맹(총재 이호웅)은 17일 "金씨가 민속씨름 원년인 1983년부터 20년 동안 씨름 중계를 도맡아 민족운동인 씨름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달 말로 예정된 金씨의 정년 퇴임에 앞서 18일 감사패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金씨는 이달 말 정년퇴임 이후에는 동아방송대 교수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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