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야, 블레어 여동생에 호감 "실물 예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타쿠야가 JTBC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블레어 여동생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12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제작진에 따르면 유세윤, 제임스 후퍼, 장위안,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테라다 타쿠야 등 친구들은 호주 여행 출발 전부터 블레어의 여동생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블레어는 “여동생이 굉장히 예쁘고 귀엽다”라고 말하며 친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블레어의 집에 도착해 여동생을 만난 친구들은 요정 같은 여동생 미모에 깜짝 놀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들은 식사를 하는 도중에도 블레어 여동생에게 관심을 보였다. 타쿠야는 “사진으로 봤을 때도 예뻤지만 실제로 보니 더 예쁘다”라고 말하며 여동생의 외모에 감탄했다.

친구들은 블레어 어머님에게 “우리 중에 사윗감을 뽑는다면 누구인지” 질문을 했고, 고민에 빠진 블레어 어머니는 ‘사윗감 뽑기 콘테스트’를 펼쳤다. 이에 친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전투적으로 장기를 선보이며 본인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친구들은 블레어 여동생에게 “이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사람은 누구인지” 질문하자 기다렸다는 듯 망설임 없이 지목해 친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황미현 기자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