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STS반도체 석달 만에 워크아웃 종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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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산업은행은 10일 보광그룹 주요 계열사인 STS반도체통신의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이달 중 조기 종결하기로 결정했다. 6월 25일 워크아웃에 들어간 이후 석 달 만이다. 이번 결정은 전날 채권단협의회가 STS반도체의 외부 투자유치와 채권 재조정 방안을 승인한 데 따른 조치다. STS반도체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설비 생산업체인 SFA로부터 1787억원의 투자를 받아, 이 중 1000억원을 채권단 차입금 변제에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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