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오는 1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405호에서 KOTRA와 공동으로 ‘한-중바이오 파트너링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15 GLOBAL BIO & MEDICAL 포럼’과 연계·진행되는 것으로, 중국 바이오기업 및 기업관계자, VC 등을 초청, 중국 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효과적인 중국진출 전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
오전에는 ▲중국 북경생물실용화촉진센터(BPBC, Beijing Pharma and Biotech Center) 기술이전 담당자인 리우후이 ‘중국 바이오의약 산업 발전 상황’ ▲중국 국제경제합작투자회사(CCPIT-ECOTECH) 기술합작부 총경리 시아웬후안 ‘중국 모바일 헬스시장 투자 환경 소개’ ▲중국 중관촌 창평원 한국사무소 이평희 부주임 ‘중관촌 창평원 소개와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 ▲북경 Zenithpharm 박천일 대표 ‘한중 협력 성공 사례와 전략’ 등 4개 주제발표를 들을 수 있다.
오후에는 중국바이오기업 7개사와 바이오기관 1곳, 10여개의 국내 바이오기업이 참가해 파트너링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바이오협회 이승규 전무이사는 “한중 FTA가 본격적으로 발효되면 기술협력, 연구·개발, 투자 및 서비스 등 각종 분야에서 양국 간의 다차원적인 협력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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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 기자 kim.jingu@jon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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