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변호사 김고은, 과거 '뉴스룸' 인터뷰서 "은교는 제 대표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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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영화 '성난 변호사(감독 허종호)'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이선균, 김고은이 참석, 김고은의 뉴스룸 인터뷰가 화제다.

과거 김고은은 JTBC '뉴스룸'에는 무협 액션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의 홍이 역을 맡은 김고은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지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뉴스룸’에서 손석희는 ‘충무로 20대 여배우들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배우’라며 김고은을 반갑게 맞이했다. 손석희는 "이전 작품에서는 김혜수 씨와 함께 했고 이번 작품은 이병헌, 전도연 씨와 함께했다. 신인배우로서 복이 있는 것 아닌가"라며 물었다. 이에 김고은은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석희는 "김혜수, 전도연 씨가 김고은 씨를 칭찬한다. 제2의 김혜수, 제2의 전도연 둘 중에 뭐가 더 좋으냐"고 물었고 김고은은 "둘 다 좋다"고 얘기했다.

또 김고은은 "'은교'가 저의 대표작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저에게는 소중하고 행복한 기억이 있는 영화다. 대표작으로 봐주시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대답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성난 변호사'는 대형 소송을 마무리 짓고 승승장구하던 두뇌 상위 1%, 승소확률 100%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이 신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증거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선균, 김고은, 임원희, 장현성, 김윤혜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8일 개봉.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JTBC '뉴스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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