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혼인 무효 절차 간소화 교서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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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프란치스코 교황이 8일 혼인 무효에 관한 가톨릭 교회의 규정을 완화하는 교서를 발표했다. 가톨릭 교회에서 이혼은 죄악으로 간주될뿐 아니라 영성체와 고해성사 등 정상적인 신앙활동에 제약을 받는다. 이번 교서는 혼인 무효 절차를 간소화하고 심사 판정도 45일 이내로 단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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