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가 8일 정상화된다.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만나 8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고 2014년 회계연도 결산안과 시급한 민생법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특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여·야·정 협의체를 다음달 구성해 피해 산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수활동비와 관련해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양당 지도부와 논의해 최종 개선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위문희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