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중동에 껌공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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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 우리나라 껌이 중동에서 생산된다. 해태제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바툭사와 현지법인을 설립, 18일 담맘지역에 껌공장을 준공하고 생산에 들어갔다.
지난 83년 9월에 착공, 6백만달러를 들여 세운 이공장은 연간3찬7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
이 껌공장에 대한 투자비율은 3대7로 사우디아라비아 바툭사가 높지만 생산판매등 모든 경영권은 해태측에 있다.
해태그룹은 지난해 중동지역에 3백20만달러어치의 껌수출실적을 올렸으며 앞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판매와 함께 쿠웨이트 바레인까지도 직수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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