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가, 여친 카일리 제너와 위험천만한 사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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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래퍼 타이가(25)가 여자친구인 카일리 제너(18)와의 위험천만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카일리 제너의 행복을 위해 올인하면서 타이가가 빈털터리가 되어가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25일(현지시각) 타이가와 카일리 제너가 호화롭게 데이트 중인 모습을 독점으로 보도했다. 남부러울 것 없는 부유한 데이트였다. 하지만 실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리 편치 않은 상황이었다.

타이가는 카일리 제너가 원하는 모든 것을 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녀의 성인이 되는 첫 생일선물로 약 32만 달러(약 3억 7천만원) 페라리를 선물하는 등 물질 공세로 여자친구를 감동시키는 한편 본인은 집세를 못 내는 처지에 놓였다.

카일리 제너는 타이가에게 자신이 원하는 바를 요구하는 것이 습관화가 되어 가고 있다. 이들의 위험한 관계는 사랑이라는 단단한 연결고리로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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