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비’ "열대야 안녕"…가을 성큼

‘전국 곳곳 비’ [자료=기사청]

‘전국 곳곳 비’
[날씨] ‘전국 곳곳 비’ …"열대야 안녕"

오늘부터 내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서울 낮 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지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우량은 제주도에 10에서 40mm, 호남과 경남 지방에는 5에서 20mm 정도가 내리겠고,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도는 5mm안팎으로 양이 그리 많지 않겠다.

내일은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중부 지방의 비는 내일 밤사이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부 지방은 토요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29도 내일은 28도로 예상되며 강릉은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충청 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호남 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영남 지방은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내려가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2.5m까지 조금 높게 일겠고 남해와 서해 상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다. 비가 그치고 토요일 오후부터는 전국에 구름만 많이 지나겠다.

다음 주 초반에는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다음 주 초반에는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바람이 예상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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