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자회담 제의 北선 즉답 회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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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도쿄=연합] 미 국무부의 잭 프리처드 대북 협상대사가 지난 5일 뉴욕에서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간부와 극비리에 접촉해 북핵 '5자회담'개최를 타진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2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프리처드 대사는 북한 측에 한국과 일본을 포함시킨 5자회담의 틀 안에서 대화를 계속할 것을 타진했으나 북한 측은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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