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머리 감기, 여름철 빛나는 머릿결과 탈모예방 동시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올바른 머리 감기` [중앙포토]

'올바른 머리 감기'

올바른 머리 감기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름철 두피관리와 모발건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이나 땀이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여름철엔 강한 자외선이 단백질을 연화시켜 모발을 푸석하게 만드는데 이는 두피와 모발의 노화를 촉진시킨다.

땀으로 인해 두피가 습한 상태가 되면 세균까지 더 늘어나기 쉽다. 땀과 피지가 많이 분비되어 모공이 막히면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일시적인 탈모현상까지 나타난다.

또 여름엔 낮 동안 두피가 많이 더러워지기 때문에 아침보단 저녁에 머리를 감고 물기는 완전히 말려야한다.

올바른 머리 감기를 위해서는 두피와 머리카락을 나눠 샴푸를 해야 한다. 머리를 감을 때 두피의 뿌리 끝에 양손을 넣은 후 살짝 잡아 당겨 두피를 부드럽게 깨우고, 가볍게 브러싱을 해준다. 이어 고개를 숙여 머리카락을 앞으로 내린 상태에서 두피에 따뜻한 물을 충분히 묻힌 다음 머리카락을 적신다. 손바닥에 덜은 샴푸를 양손으로 비벼 충분한 거품을 내야 한다.

이후 두피와 머리의 뿌리에 거품을 먼저 묻히고, 양 손가락 손끝으로 마사지를 하며 피지와 오염 물질을 씻어낸다. 두피 마사지 후에는 머리카락에 거품을 묻혀 부드럽게 샴푸한다.

물로 씻어낼 때는 샴푸가 머리카락에 남아 있지 않도록 손가락을 두피 사이사이에 넣어 헹구어 낸다.

머리카락을 말릴 때는 두피 먼저 드라이를 시작해 모발 순으로 가야 손상이 덜하다.

이 밖에 두피와 윤기나는 머리카락으로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물을 자주 마셔주고 충분한 수면과 비타민 등 미네랄 섭취를 해야 한다. 저녁에 샴푸를 한 뒤에는 젖은 곳 없이 건조를 잘 시켜준다. 외출시에는 모자나 양산으로 자외선을 피하는게 좋다. 다만 모자를 쓸 땐 자주 벗어 통풍을 시켜줘야 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올바른 머리 감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