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랍미 이태임,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로…사육 프로젝트 '깜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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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랍미 이태임

유일랍미 이태임

배우 이태임과 오창석이 한 드라마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현대백화점 계열사인 현대미디어 드라마H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16부작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에 캐스팅됐다.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 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돼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 로맨틱 코미디.

이태임은 극중 드라마 작가 지망생 박지호로 변신한다. 오창석은 모바일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오근백을 맡아 총체적 난국인 외모에 연애 한번 제대로 해보지 못한 천연기념물이지만 한 여자에게 복수를 꿈꾼다.

앞서 이태임은 욕설 논란 후 6개월만에 드라마로 컴백했다. 이태임은 올해 3월 쥬얼리 예원과 예능 촬영 중 갈등을 빚었다. 당시 고정 출연 중이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드라마 '내마음 반짝반짝' 등에서 전격 하차했다. 촬영 중 예원에게 욕설을 하고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펑크내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 상태라고 밝히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이태임의 복귀에 관심이 몰리는 것은 당연지사. 이태임은 드라마 복귀 소식을 전하기 전 11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대중문화예술인들과 나라사랑 캠페인'에 참여해 활동 중단 이후 첫 공식석상에 설 예정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예정대로 11일 참석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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