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금발 화보' 통해 도발…"기싱꿍꼬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소녀시대' 윤아, '금발 화보' 통해 도발…"기싱꿍꼬또"

‘윤아’.
‘윤아’.
‘윤아’.
‘윤아’.

‘윤아’. [사진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 캡처]
‘윤아’. [사진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 캡처]

소녀시대 윤아의 '금발 화보'가 공개됐다.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금발머리를 시도한 윤아는 오는 6일 발간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도발적이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뽐냈다.

햇살을 받아 눈부시게 빛난 윤아의 금발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레이스 또는 니트 소재 의상들은 윤아의 부드러운 여성미를 더욱 부각 시켜줬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아는 그동안 유지해 온 청순한 스타일을 뒤로 하고 파격적인 금발로 변신한 이유에 대해“그동안 특정한 이미지를 고집했던 건 아니다. 조금씩 보이시한 스타일도 시도해보고 처음으로 금발도 해봤다”라며 “예전에는 퓨어한 느낌이 잘 어울렸고, 예뻐 보였는데 점점 진한 화장이 어울리는 시기가 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아는 씨스타, 에이핑크, 걸스데이 등 후배 걸그룹에 대해 “다른 걸그룹들은 안무를 어떻게 맞추고 의상은 어떻게 입었는지, 리허설을 지켜보기도 한다”며 “(이런 과정이) 우리 팀에게 공부가 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함께 인기를 얻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윤아의 화보는 6일 발행하는 하이컷 155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8월 11일 발행되는 '디지털 하이컷'을 통해 지면에선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소녀시대 윤아가 애교 종결판 ‘기싱꿍꼬또’ 애교를 탑재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에서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자신과 관련된 의혹들을 손수 밝혀냈다.

이날 윤아는 멤버들이 자신의 지나친 애교를 지적하자 “써니 언니가 계단에서 밀어 버린다고 그만 하라고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아는 자신의 애교를 잘 받아줄 것 같은 남성에게 전화를 걸어 “너 왜 이렇게 귀여워”라는 단어를 듣는 미션에 도전했다.

드디어 전화를 건 윤아는 상대방이 전화를 받자마자 소위 혀 짧은 목소리에 애교를 부렸다. 급기야 “기싱꿍꼬또”라는 애교까지 선보였다. 하지만 상대방은 “끊을게. 뭐 하는 거야” “취했어?” “뭐 하는 거야 이게!”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아의 전화를 받은 상대방은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 은혁은 “섬뜩했다는 소감을 밝혀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윤아의 “기싱꿍꼬또” 애교에 네티즌들은 “윤아 보고, 뿌찍 떨따똥띠떠” “윤아 보고, 나도 꿍꼬도 이혼꿍꼬또” “윤아, 이제 그만~” 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윤아’. [사진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하이컷 캡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