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미영씨, 예비신랑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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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탤런트 이미영(42.(右))씨가 8월 초 재혼한다. 예비 신랑은 메릴랜드대 용산 분교 음악과의 키스 존스턴(51.(左))교수다.

지난해 SBS-TV '한선교.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존스턴 교수와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처음 밝힌 李씨는 같은 프로그램 1천6백회 특집방송(12일 방영)에서 결혼을 발표했다.

가수 전영록씨와의 첫번째 결혼에 실패하고 혼자 지내던 李씨는 1997년 친구가 주선한 파티에서 존스턴 교수를 처음 만났다. 그리고 3년 전 李씨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을 때 존스턴 교수가 李씨를 따뜻하게 위로해 주면서 본격적인 교제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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