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아내 이민정, 11일 '협녀' VIP 시사회 참석할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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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은 과연 남편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영화 '협녀, 칼의 기억' VIP 시사회에 참석할까.

영화 '협녀, 칼의 기억' VIP 시사회가 11일 오후 진행된다. VIP 시사회는 영화에 출연한 배우나 감독, 관계자들이 각각 지인들을 초대해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자리. 이날 '협녀, 칼의 기억'의 주연인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민정이 참석한다면 출산 후 참석하는 첫 공식석상이 된다.

일단 영화 측과 이민정 소속사 측은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말을 아끼고 있다. '협녀, 칼의 기억' 관계자는 "아직 이민정 씨 측에서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은 바 없다"고 전했다. 이민정 소속사 측은 29일 "남편의 영화니깐 참석하지 않을까. 그러나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며 "아직 정식 초대를 받지 않았고, 본인에게 의사를 묻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영화다. 8월 13일 개봉.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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