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하니, 어머니가 철인 3종 경기 출전시킨 사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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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에서 EXID 하니가 어린 시절부터 철인 3종 경기에 참여했다고 밝혀 화제다.

2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KBS 2TV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새로운 멤버로 하니가 출연했다.

이날 하니는 "나는 철인3종 운동을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때까지 했다. 대회도 나갔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이 "왜 철인 3종 경기를 했냐"고 묻자 "우리 어머니가 내 나이 때 반항을 많이 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날 운동을 시켰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유리의 눈치를 보다가 강호동 옆에 다가가 "하니 얘기만 하지 마라 유리 화난 것 같다"고 귓속말을 했다. 강호동은 유리의 눈치를 보며 "유리야 이렇게 등장 할 때는 좀 띄워준다"고 말했고 유리는 "내가 뭐라고 했는데 이러냐"고 어이없어 하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접영·평영·배영·자유형·핀 수영까지 모든 영법을 완벽하게 소화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또한 파이팅 넘치는 경기 중간 열띤 응원으로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22일 오전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기준 시청률 5.8%를 기록해 지난 방송분(5.6%)보다 0.2%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4.1%, SBS 썸남썸녀'는 2.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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