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원기자]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자이 더 익스프레스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대부분 주택형에서 접수를 마감했다. 43가구만 17일 2순위 접수로 넘어갔다.
16일 접수에서 1767가구 모집에 총 6525명이 신청했다. 최고경쟁률은 펜트하우스인 2블록 98B㎡타입으로 전체 2가구 모집에 총 73명이 신청, 3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로 평택에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이날 1,2블록 18개 타입 중 16개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 중 10개 타입은 평택에서 마감됐다.
17일 2순위 청약접수하는 물량은 1블록 59B타입 3가구와 84B타입 40가구다.
98B㎡ 펜트하우스 최고 36.5대 1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의 선전은 ‘트리플 호재’ 덕이다. ‘삼성효과’ ‘KTX신설’ ‘미군기지 이전’ 등에 따른 평택 발전 가능성으로 집값이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다.
정광록 분양소장은 “기존 평택 아파트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설들이 평택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지하 2층~지상 25~29층으로 총 18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59㎡A 623가구, 59㎡B 129가구, 72㎡ 311가구, 84㎡A 558가구, 84㎡B 114가구, 98㎡A 97가구, 98㎡B(펜트하우스) 6가구, 104㎡A(펜트하우스) 7가구, 104㎡B(펜트하우스) 2가구, 111㎡(펜트하우스) 2가구 등 전용 59~111㎡ 1849가구다.
2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29~31일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저작권자(c)중앙일보조인스랜드. 무단전제-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