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광주 U대회 조별 예선 3연승 '순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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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핸드볼이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 조별 예선 3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9일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몬테네그로와 대회 핸드볼 여자 A조 예선 3차전에서 39-26으로 승리했다. 우크라이나, 세르비아에 이어 몬테네그로까지 잡은 한국은 3연승으로 A조 1위를 지켰다. 대표팀 간판 김온아(인천시체육회)가 7골로 맹활약했고, 권하나와 최수민(이상 서울시청)이 각각 6골, 5골을 기록했다.

A조에서는 한국이 단독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세르비아(2승1패), 몬테네그로(1승1무1패)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10일 일본과 조별 예선 4차전을 치른다.

광주=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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