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집은 어디인가' 측이 헨리의 캐나다편 출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건물에서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캐나다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방현영 PD는 '비정상회담' 출신 멤버들의 친분이 돈독한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연예인이 필요하거나 인지도 때문에 헨리를 캐스팅한것은 아니다. 헨리는 론 이번 멤버들의 실제 친한 친구는 아니지만, 여행을 통해 절친이 되어가는 과정 역시 친구와의 여행이라고 생각했다.
이어 PD는 "사실 매회 주연과 조연이 있는 느낌이었다. 자국을 방문하는 사람이 '주연'이었고 나머지 친구는 '조연'이라는 느낌이었다. 그런면에서 이번 캐나다편의 주연은 기욤이다. 헨리가 보여주는 토론토가 등장하지만, 그 이후의 '퀘백의 기욤'을 보여주기 위한 좋은 장치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친구집 습격 프로젝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캐나다편에는 유세윤과 장위안, 수잔 샤키야, 기욤 패트리, 헨리 라우, 존 라일리가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