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안보외교에 역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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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두환대통령은 15일 하오 외무부의 새해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우리 외교의 중점을 안보외교와 경제외교에 두어야한다』고 말하고 『5∼10년앞을 내다보는 안목으로 중장기 외교정책과 계획을 세워 추진해 나가라』고 지적했다.
전대통령은 외국의 정상등 지도급인사들에 대한 초청외교를 강화하고 정치인 기업인등 각계각층의 대외활동은 외교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토록 총력외교체제를 확립하라고 말했다.
전대통령은 외교관·상사직원등 재외근무자들이 걱정없이 자녀교육을 할수 있도록 제도와 시설등의 개선을 검토하라고 지시하고 태평양연안국 정상회단이 성사되도록 장기계획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 나가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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