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구의 대제전」 막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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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백구의 대제전」제2회 대통령배 전국남녀배구대회가 12일 서울잠실체육관에서 개막, 오는 3월2일까지 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전주·수원등 전국 7개도시를 순회하며 열전을 벌이게된다.
1, 2차리그및 결승리그, 최종순위 결정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백구의 대제전」 은 올봄 남녀고교및 대학졸업 예정선수들이 새옷으로 갈아입고 첫선을 보이는데다 남녀국가대표 선수가 모두 소속팀에 복귀, 출전함에 따라 전례없는 파란의 접전이 예상되고있다.
출전팀은 모두 21개팀 (남자11, 여자10).
남자부는 지난해 우승팀인 고려증권을 비롯, 현대자동차서비스·금성·한전·서울시청·상무등 실업6개팀에다 대학5개팀.
여자부는 지난해 우승팀인 미도파를 비롯한 현대·한일합섬·호남정유등 실업 10개팀이 모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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